레
歌詞
낡은 소형차 창을 내리고 고장 난 라디오 지지직거려 바닷바람에 머릴 흩뜨려 신작로 위로 우릴 던져둬 기억나니 그때 서툰 꿈의 조각 편의점 앞 우리 반짝이던 눈빛 투명한 병 속에 가득 담아둔 맘 레몬 소다 톡 터지는 기포 오렌지빛 노을 우릴 적시고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던 그 여름의 조각 참 좋았었지 샤랄라 라라 흐르는 멜로디 샤랄라 라라 다시 또 웃음이 소나기 그친 아스팔트 위 비 냄새 섞인 여름의 공기 비닐 봉투는 바람에 날려 어디로 갈까 너를 닮았어 연락은 끊겨도 여전히 선명해 그날의 공항로 달리던 그 기분 철없던 얘기들 파도에 띄웠지 레몬 소다 톡 터지는 기포 오렌지빛 노을 우릴 적시고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던 그 여름의 조각 참 좋았었지 지금 넌 어디에 잘 지내고 있니 핸들을 꺾으며 가볍게 안부를 슬프지 않은 밤 기분 좋은 온기 모든 게 소중해 레몬 소다 톡 터지는 기포 오렌지빛 노을 우릴 적시고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던 그 여름의 조각 참 좋았었지 샤랄라 라라 흐르는 멜로디 샤랄라 라라 다시 또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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