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pop

1988, 노을빛 한강대교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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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여섯 시의 하늘
주황빛 그늘
라디오를 켜고서
너를 바라보고
가을 바람 불어와
추억 속을 걸어
노을이 다리 끝 걸쳐 있네
난간 너머에
우린 여전히 꿈을 꾸네
어제와 똑같게
이 순간이 다 녹아서
저 한강물로 흘러가도
내 마음만은 살아
널 영원히 불러
시간이 멈춰도
이 노래가 다 끝나도
곁에 있는 너를
난 잊지 않을 거야
낡은 가죽 시트 위에
몸을 기대어
아빠 차를 타고 달린
그날이 떠올라
그때 듣던 노래가
지금 너와 똑같아
노을이 다리 끝 걸쳐 있네
난간 너머에
우린 여전히 꿈을 꾸네
어제와 똑같게
이 순간이 다 녹아서
저 한강물로 흘러가도
내 마음만은 살아
널 영원히 불러
시간이 멈춰도
이 노래가 다 끝나도
곁에 있는 너를
난 잊지 않을 거야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바람 타고 들려와
기억 속 아빠의 멜로디
날 보며 웃어봐
이제는 다 자란
내 손을 꼭 잡아준
너와 함께 걸어갈
이 길을 비춰주네
일구팔팔 년
어느 가을 하늘 아래
여의도 불빛은
반짝이며 빛나네
시간을 넘어서
우리가 만났네
이 순간이 다 녹아서
저 한강물로 흘러가도
내 마음만은 살아
널 영원히 불러
시간이 멈춰도
이 노래가 다 끝나도
곁에 있는 너를
난 잊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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