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하얀 포니 창을 열어 봄바람이 불어 붉은 노을이 보여 네 옆모습 그려 라디오 다이얼 돌려 옛 노래를 틀어 바람에 옷깃이 날리네 분홍 블라우스 예쁘네 동대문 시장의 추억이네 엽서 한 장에 다 담기네 잠수교를 건너가요 우리 둘이 함께 가요 노을빛이 아름다워요 이 떨림을 아시나요 서두르지는 마요 이대로만 흘러가요 어색한 눈빛이지 바람은 따스하지 마음은 설레지 잊지 못할 밤이지 강바람이 차갑다 난간에 기대선다 포장마차 냄새난다 어묵 연기 피어난다 네 고백이 들린다 내 심장도 춤춘다 주머니 속 엽서 전하네 구겨진 마음을 꺼내네 붉은 노을 빛이 내리네 우린 서로를 바라보네 잠수교를 건너가요 우리 둘이 함께 가요 노을빛이 아름다워요 이 떨림을 아시나요 서두르지는 마요 이대로만 흘러가요 시간은 흘러가고 봄날은 가고 추억만 남기고 너를 품고 미래를 꿈꾸고 사랑을 안고 잠수교를 건너가요 우리 둘이 함께 가요 노을빛이 아름다워요 이 떨림을 아시나요 서두르지는 마요 이대로만 흘러가요 어색한 눈빛이지 바람은 따스하지 마음은 설레지 잊지 못할 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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