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pop

11시의 무지개 (Rainbow at 11)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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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밤 열한 시의 반포
멈춰선 까만 차 위로
분수가 흩어지네
너의 눈에 비치네
바람은 미지근해
우리는 나른해지네
삼 년 전 그날처럼
어색한 공기마저
유람선 불빛 따라
추억이 밀려와라
달려봐 시원한 바람
그리운 여름의 사람
말하지 못한 마음도
강물에 다 흘려보내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어제의 서툰 그림
지금 이대로 충분해
우리의 도시의 밤에
시원한 그루브를 타
우리의 여름은 빛나
지나간 시간은 잊어
이 밤을 다시 또 믿어
잠수교 비를 맞던
그날을 우린 잊던
노래는 멈췄지만
리듬은 남았지만
매미의 날개 소리
여름의 끝의 거리
카세트테이프 제목
흐릿한 너의 손목
가로등 불빛 아래
다시 널 보게 되네
달려봐 시원한 바람
그리운 여름의 사람
말하지 못한 마음도
강물에 다 흘려보내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어제의 서툰 그림
지금 이대로 충분해
우리의 도시의 밤에
콜라 병 맺힌 물방울
아스팔트 위를 뒹굴
둔치의 작은 웃음들
모두 다 아름다울
후회는 하지 않아
미련도 갖지 않아
달려봐 시원한 바람
그리운 여름의 사람
말하지 못한 마음도
강물에 다 흘려보내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어제의 서툰 그림
지금 이대로 충분해
우리의 도시의 밤에
시원한 그루브를 타
우리의 여름은 빛나
지나간 시간은 잊어
이 밤을 다시 또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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