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ost

낡은 영수증과 자전거 (10년의 궤적)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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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페달을 밟는 소리
익숙한 퇴근길
노을은 붉게 물들어
숨이 차오를 때
우연히 멈춘 곳
그 시절의 우리
유리창 너머로
야자수 가로수
여전히 그 자리에
낡은 로고 스티커
가슴이 덜컥해
십 년 전 그날의 온도
서툴렀던 첫 번째 데이트
커피 한 잔 두고서
말을 아꼈던 너와 나
미완성으로 남아서
더 아련하게 빛나나 봐
희미한 미소 끝에
눈물이 맺히는 밤
잊혀진 줄 알았던
너라는 한 페이지
이제야 덮어보네
참 예쁜 꿈이었어
외투 주머니 속
손 끝에 닿는 건
빛바랜 영수증 조각
글씨는 지워져도
온기는 그대로
기적 같은 우연
비올라 선율이
바람에 실려와
텅 빈 내 마음속에
짙은 향기를 뿌려
어느새 난 웃어
십 년 전 그날의 온도
서툴렀던 첫 번째 데이트
커피 한 잔 두고서
말을 아꼈던 너와 나
미완성으로 남아서
더 아련하게 빛나나 봐
희미한 미소 끝에
눈물이 맺히는 밤
지금의 내 모습은
그때와는 참 다르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어린 소년이 살고 있어
너를 보낸 그 카페
이젠 안녕을 말해
십 년 전 그날의 온도
서툴렀던 첫 번째 데이트
커피 한 잔 두고서
말을 아꼈던 너와 나
미완성으로 남아서
더 아련하게 빛나나 봐
희미한 미소 끝에
눈물이 맺히는 밤
잊혀진 줄 알았던
너라는 한 페이지
이제야 덮어보네
참 예쁜 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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