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歌詞
식어버린 잔에 남은 김이 모락 창가에 앉아서 혼자뿐인 시간 단풍잎 하나가 유리에 닿아요 작은 소리마저 내 맘을 두드려 그때의 내 선택 정말 맞았을까 수없이 되물어 잠 못 들던 밤들 이제는 알아요 그게 최선인 걸 조금씩 선명히 나를 찾아가요 바람이 불어와 옷깃을 여미면 가만히 견뎌온 내가 대견해서 어쩌면 잘한 일 후회는 없다고 담담히 뱉어낸 혼잣말 하나에 슬픔은 녹아요 느끼는 대로만 그렇게 살아요 내일을 기다려 다 괜찮아질 걸 다 지나가는 걸 아팠던 기억도 거름이 되어서 나라는 나무를 조금 더 키웠죠 이제는 웃으며 안녕을 말해요 지나온 날들에 손을 흔드네요 무거웠던 마음 이제는 내려놔 조금은 가벼운 발걸음 옮겨봐 저 멀리 비치는 햇살을 따라서 어쩌면 잘한 일 후회는 없다고 담담히 뱉어낸 혼잣말 하나에 슬픔은 녹아요 느끼는 대로만 그렇게 살아요 내일을 기다려 다 괜찮아질 걸 다 지나가는 걸 창가에 비치는 오후의 그림자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따뜻하길 어쩌면 잘한 일 후회는 없다고 담담히 뱉어낸 혼잣말 하나에 슬픔은 녹아요 느끼는 대로만 그렇게 살아요 내일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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