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歌詞
발등에 쌓이는 하얀 침묵 얼어붙은 산길 위 발자국 피아노 선율이 시린 숨결로 기억의 문을 두드려 오네 살을 에는 바람 그날의 공기 나눠 입던 외투의 낡은 온기 깨진 나침반은 길을 잃어도 서로의 눈빛은 길을 찾았지 마지막 남은 초코볼 하나 얼어붙은 물통을 나누며 내 등을 밀어주던 그 손길 내 몫까지 살라던 그 떨림 폭설에 갇혔던 어린 날의 우리 이제는 홀로 산정에 서서 첫눈이 내리면 여기 서서 너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 지키지 못한 약속의 무게 나의 가슴에 훈장처럼 새겨 우리가 꿈꿨던 저 세상이 지금 내 눈앞에 펼쳐졌어 아직 가슴속에 살아있어 뜨거운 청춘의 그 불씨가 그리움은 단단하게 굳어 내일을 살아낼 힘이 되어 해마다 늘어가는 나무 나이테 너를 향한 그리움도 깊어지네 세월이 흘러 머린 희끗해도 청춘의 불씨는 꺼지지 않아 내 등을 밀어주던 그 손길 내 몫까지 살라던 그 떨림 폭설에 갇혔던 어린 날의 우리 이제는 홀로 산정에 서서 첫눈이 내리면 여기 서서 너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 지키지 못한 약속의 무게 나의 가슴에 훈장처럼 새겨 우리가 꿈꿨던 저 세상이 지금 내 눈앞에 펼쳐졌어 보이니 이곳의 푸른 하늘 들리니 합창의 웅장한 울림 팀파니 소리에 심장이 뛰어 너와 나 우리 둘의 이름은 영원히 이 산에 살아 숨쉬어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않아 첫눈이 내리면 여기 서서 너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 지키지 못한 약속의 무게 나의 가슴에 훈장처럼 새겨 우리가 꿈꿨던 저 세상이 지금 내 눈앞에 펼쳐졌어 아직 가슴속에 살아있어 뜨거운 청춘의 그 불씨가 그리움은 단단하게 굳어 내일을 살아낼 힘이 되어 하프의 잔향이 눈꽃이 되어 피아노 선율 위로 흩날려 내년 이맘때 눈이 내리면 나는 또다시 이곳에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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