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
歌詞
바람이 차가워 등대창에 비쳐 홀로 서있어 초라해 보여 목도리 둘러 향기가 남아서 바다를 보며 너를 또 불러 적어둔 낙서가 먼지만 쌓여가 지워진 글씨가 눈물이 흘러가 불빛은 저 멀리 너를 부르지 파도가 밀려오지 내 손을 스치지 만날 수 있겠지 기다려 보겠지 이곳에 나 홀로지 남았을 테지 모래 위 걷네 파도가 지우네 함께 걷던 데 나 혼자 걷는데 바람 거세네 내 몸을 감싸네 기억 흩어지네 눈물 흐르네 절벽 끝 서서 나 바다를 바라봐 짙은 어둠 밀려와 네 얼굴 그려봐 불빛이 비추어 네가 그리워 파도를 넘어서 네 품에 안기어 눈물 흘려도 너만을 원했어 깊은 바다여 내 맘을 던졌어 저 바다 건너라 목이 터져라 불러봐 가슴이 아파라 목놓아 외쳐봐 네 이름 부르며 바람에 날려라 저 불빛 비치지 날 기다리겠지 나 이제 믿었지 만날 거라지 저 바다 너머지 날 안아주겠지 내년에 올 테지 약속 남기지 내년에 또 올게 약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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