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Intro] [Verse] 빗물은 창을 두드리고 녹슨 철망에 부딪히네 바람은 짠내를 머금고 어둠 속 등대만 빛나네 [Pre-Chorus] 말린 오징어 향기 속에 세월이 묻어나는 이곳 낡은 무전기 잡음 사이 희미한 네 목소리 들려 [Chorus] 오늘도 너에게 닿지 못한 해풍 가슴 시리게 불어오네 낡은 편지엔 소금 결정만 희미하게 남아 눈물처럼 [Verse] 차가운 나무 마찰음이 문 너머로 들려오고 자전거 종소리 멀리서 덧없이 흩어져 가네 [Pre-Chorus] 할머니의 깊은 한숨 파도 소리에 섞이고 실종된 너의 흔적만이 이곳에 남아 흐느끼네 [Chorus] 오늘도 너에게 닿지 못한 해풍 가슴 시리게 불어오네 낡은 편지엔 소금 결정만 희미하게 남아 눈물처럼 [Bridge] 작은 수산물 가공소에 홀로 남겨진 시간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메아리만 돌아오네 [Verse] 편지를 다시 펼쳐 들어 네 글씨를 더듬어 봐 ‘오늘도 너에게 닿지 못한 해풍’ 이 문장만 반복해 읽어 [Chorus] 오늘도 너에게 닿지 못한 해풍 가슴 시리게 불어오네 낡은 편지엔 소금 결정만 희미하게 남아 눈물처럼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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