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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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 젖은 아스팔트 위 가로등 불빛 번져 흐릿한 네 위치 어디서 빌려온 무거운 금목걸이 내 밑에서 컵라면 사 오던 꼬맹이 세상 다 가진 듯한 그 가짜 눈빛 내 앞엔 안 통해 치워라 그 몸짓 침 뱉고 돌아서면 끝인 줄 알았니 여긴 여전히 차가운 나의 골목길 오토바이 소리 멀리서 들려와 발끝에 채이는 돌멩이 하나 예전엔 우리 같이 꿈을 꿨잖아 이제는 칼끝을 서로 겨누나 Slide on the block 808이 울려 배신은 독 넌 결국엔 굴러 가짜는 죽어 내 자린 안 물러 비는 더 오고 넌 겁나서 불러 근본 없는 놈들 다 같이 묶어 이 판의 주인은 나니까 닥쳐 I'm the king of this alley way 넌 그냥 지나가는 소나기 I'm the king of this alley way 절대 안 변해 나의 이 자리 돈 냄새 맡으니 옛 정은 다 흔들려? 딴 놈 밑에서 꼬리를 왜 흔들어 기억나니 우리 같이 배고팠던 밤 그때의 의리는 이제는 다 소모품 넌 세를 등에 업고 거들먹거리네 근데 그 그림자조차 내 발밑이네 난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았어 내 발로 올라와 이 자릴 지켰어 무너질 네 성을 난 지켜만 봐 진짜가 누군지 곧 알게 될 거야 Slide on the block 808이 울려 배신은 독 넌 결국엔 굴러 가짜는 죽어 내 자린 안 물러 비는 더 오고 넌 겁나서 불러 근본 없는 놈들 다 같이 묶어 이 판의 주인은 나니까 닥쳐 어둠 속에 섞인 비릿한 공기 넌 잃어버렸지 너만의 용기 한때는 형이라 불렀던 목소리 이제는 거슬리는 소음일 뿐이지 더 낮게 깔리는 베이스의 울림 이게 네 심장을 멈추게 할 떨림 Slide on the block 808이 울려 배신은 독 넌 결국엔 굴러 가짜는 죽어 내 자린 안 물러 비는 더 오고 넌 겁나서 불러 근본 없는 놈들 다 같이 묶어 이 판의 주인은 나니까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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