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th indie

11시의 카세트 (11 PM Cassette)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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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

밤하늘이 흐려지네
네 모습이
자꾸만 그려지네
낡은 차에 앉아있네
라디오를
가만히 켜보았네

유리창 너머
비쳐오는 그대 얼굴
시간을 건너
마주하는 그대 눈물

네온 불빛
희미하게 번진다
우리 이름
서로 위에 겹친다
마음속에 남는다
기억들은 빛난다
테이프는 돌고 돈다
오늘 밤도 흐른다

일 년이 지났네
여전히 난 똑같네
이 거리에 서 있네
추억들을 느끼네
바람마저
따스하게 불어오네

유리창 너머
비쳐오는 그대 얼굴
시간을 건너
마주하는 그대 눈물

네온 불빛
희미하게 번진다
우리 이름
서로 위에 겹친다
마음속에 남는다
기억들은 빛난다
테이프는 돌고 돈다
오늘 밤도 흐른다

슬픔은 다 지우고
따뜻하게
좋은 기억 채우고
라디오를 맞추고
너의 손을
다시 한 번 꼭 잡고

네온 불빛
희미하게 번진다
우리 이름
서로 위에 겹친다
마음속에 남는다
기억들은 빛난다
테이프는 돌고 돈다
오늘 밤도 흐른다

돌아가네
테이프는 돌아가네
아름답네
우리 사랑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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