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Lirik
뜨거운 골목길에 맥주를 사러 갈 때 자전거 비틀대던 네 손을 잡아챈 건 우연한 만남이었지 우리는 웃게 되었지 노을이 물들어 가 너의 볼 붉어지나 레몬맛 소주잔에 이슬이 맺히는데 여름 바람이 우릴 데려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겨봐 이 밤이 다 지나가도 우리는 잊지 않기로 여름 바람이 우릴 데려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겨봐 파도가 밀려와 바람이 불어와 너의 그 미소와 이 밤을 채워봐 운동화에 묻은 모래 멀리 들리는 노래 반말을 하며 장난을 치며 시간은 멈춘 것 같아 이대로 우린 좋아 오렌지빛 불꽃이 터지는 저 하늘이 비치타월 날리며 내 손을 꼭 쥐며 여름 바람이 우릴 데려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겨봐 이 밤이 다 지나가도 우리는 잊지 않기로 여름 바람이 우릴 데려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겨봐 바람에 날린 머리 우리의 좁은 거리 눈빛이 마주칠 때 숨소리 들려올 때 이 순간이 영원하길 가만히 빌어보길 내일은 생각 마 지금에 기대봐 시원한 바닷물 발끝에 닿을 뿐 어깨가 닿는 순간 시간이 멈춘 공간 여름 바람이 우릴 데려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겨봐 이 밤이 다 지나가도 우리는 잊지 않기로 여름 바람이 우릴 데려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겨봐 파도가 밀려와 바람이 불어와 너의 그 미소와 이 밤을 채워봐
Komentar (0)
Memu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