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Lirik
낡은 상가 옥상 위로 올라 검은 후드 소매 끝은 날려 찌그러진 캔맥주를 골라 세상 짜증 전부 여기 털어 멀리 보이는 고속도로 불빛 우릴 비웃는 도시의 그 눈빛 지붕 위에 굴러가는 깡통 그게 바로 우리들의 소통 구식 폴더폰 속 우리 얼굴 꿈만 컸던 멍청이들 열굴 현실은 좀 맵지만 뭐 어때 시원하게 들이켜 이 건배 내 방식대로 밟아 102비트 넥타이 풀고 던져버려 시트 카우벨 소리에 맞춰서 소리쳐 막힌 가슴 전부 다 터뜨려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인걸 이 밤이 끝나도 난 나인걸 (Bus Sample: 이번 정류장은...) 노선 따위는 잊어버려 내 맘대로 핸들을 꺾어버려 자유롭게 이 밤을 헤엄쳐 누구보다 뜨겁게 소리쳐 부장님 잔소리는 엠알 뒤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 위로 비꼬는 농담에 섞인 진심 우린 아직 철부지인 민심 과거와 현재 사이 그 괴리 비웃어주며 마시는 대리 남들 시선 따위는 개나 줘 내 페이스대로만 나를 봐줘 차가운 탄산이 목을 타고 지겨운 인간관계는 다 가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진짜 내 모습이 다 보여 봐 내 방식대로 밟아 102비트 넥타이 풀고 던져버려 시트 카우벨 소리에 맞춰서 소리쳐 막힌 가슴 전부 다 터뜨려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인걸 이 밤이 끝나도 난 나인걸 더 크게 소리 질러 (Hey!) 더 세게 비트 빌려 (Ho!) 지금 이 순간만은 우리가 이 도시의 왕 아무도 우릴 못 막아 이 어둠 속에 우릴 박아 날카로운 신디사이저 리드 우릴 깨우는 강렬한 피드 노선 이탈해 내 맘대로 해 노선 이탈해 내 맘대로 해 내 방식대로 밟아 102비트 넥타이 풀고 던져버려 시트 카우벨 소리에 맞춰서 소리쳐 막힌 가슴 전부 다 터뜨려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인걸 이 밤이 끝나도 난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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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u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