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Paroles
찬바람 부는 포구네 군밤을 굽던 시절이네 엄마의 손은 따뜻했네 그 품이 너무 그리웁네 바람은 차게 불어오 가마솥 불은 붉어오 엄마의 목소리 들리오 눈물이 앞을 가리오 호호 불며 먹던 군밤이다 엄마가 주신 행복이다 큰 선물이다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두운 서울 밤하늘아 내 슬픈 노래를 들어라 바람아 불어라 눈물아 멈춰라 노점상 작은 불빛이지 시린 손끝이 저리지 엄마의 얼굴 떠오르지 그 미소 나를 울리지 가을 밤 깊어가고 군밤은 익어가고 추억은 쌓이고 내 맘은 타들어가고 호호 불며 먹던 군밤이다 엄마가 주신 행복이다 큰 선물이다 영원히 잊지 못한다 힘들어도 웃으라 하셨소 그 말씀 가슴에 새겼소 나 이제 울지 않겠소 희망을 노래하겠소 호호 불며 먹던 군밤이다 엄마가 주신 행복이다 큰 선물이다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두운 서울 밤하늘아 내 슬픈 노래를 들어라 바람아 불어라 눈물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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