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Paroles
늦은 밤 두 시 고속도로 위 네온 빛 흐려 테이프를 틀어 지직거리는 소리 너의 목소리 초록색 모텔 사인 반짝이던 라인 그 여름의 바다 우릴 부르잖아 둥실 떠올라 밤하늘을 봐 너는 어디에 나는 여기에 스쳐 지나간 우리 시간만 반짝이고 있어 여전히 널 믿어 아득한 그 밤 아련한 그 밤 흘러가는 불빛 영원한 그 눈빛 빛바랜 스티커 불빛 아래 켜 창문에 붙어 추억이 묻어 가로등은 춤을 추고 우리는 노래하고 낡은 라디오 소리 귓가엔 늘 우리 그 뜨겁던 여름 흩어지는 구름 둥실 떠올라 밤하늘을 봐 너는 어디에 나는 여기에 스쳐 지나간 우리 시간만 반짝이고 있어 여전히 널 믿어 시간은 멈추고 마음은 춤추고 너의 그 눈빛만 꿈결 같은 시간 바람을 타고 날아 우리는 다시 만나 둥실 떠올라 밤하늘을 봐 너는 어디에 나는 여기에 스쳐 지나간 우리 시간만 반짝이고 있어 여전히 널 믿어 아득한 그 밤 아련한 그 밤 흘러가는 불빛 영원한 그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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