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Paroles
붉게 물든 저 바다 얼음 속의 사이다 기적처럼 너와 나 마주 보며 웃잖아 수학여행 기억나네 내 옷 빌려 입었었네 물에 빠져 다 젖었네 우린 바보처럼 웃네 바람결에 날린 머리 가슴이 뛰는 이 거리 너를 보니 시작된 마음 숨길 수가 없는 지금 바람이 딱 좋은데 다음 여행 같이 갈래? 거품 묻은 네 모습에 나도 몰래 설레는데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너를 잡고 싶어지네 모래 위에 발을 담가 파도 소리 따라가 봐 지금 우릴 비추잖아 너도 내 맘 알잖아 여름날의 우리 지금 시작되니 모래가 발을 간지럽히지 불꽃은 하늘을 물들이지 차가운 캔맥주를 마시지 이제는 솔직히 말해야지 붉은 노을이 내려앉아 너의 뺨을 물들여와 이 순간이 멈췄으면 내 손을 꼭 잡았으면 시간이 흘러도 난 그대로야 너를 향한 내 맘도 그대로야 이제는 내 손을 잡아줄래 우리 같이 멀리 떠나볼래 바람이 딱 좋은데 다음 여행 같이 갈래? 거품 묻은 네 모습에 나도 몰래 설레는데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너를 잡고 싶어지네 모래 위에 발을 담가 파도 소리 따라가 봐 지금 우릴 비추잖아 너도 내 맘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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