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th indie

새벽 두 시, 강변북로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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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dtext

새벽 두 시 도로
불빛 뒤로
달려가는 택시로
다 잊기로
신호등 세고
밤을 날고

삼 년 전 그 노래
편의점 맥주에
취했던 그 밤에
너는 어디에

어차피 다 변해
신호등처럼 가네
스쳐 지나가네
저 편에
발끝은 또 둥둥
소리마저 둥둥
이 새벽을 달려
바람 속에 날려

둥둥 둥
리듬을 타고
둥둥 둥
기억을 지우고

라디오 소리에
그 비트에
몸을 맡겨보네
다 지우네
혼자인 새벽에
취해 가네

추억은 사라지지
흐려지지
눈물은 안 흘리지
다 넘기지

어차피 다 변해
신호등처럼 가네
스쳐 지나가네
저 편에
발끝은 또 둥둥
소리마저 둥둥
이 새벽을 달려
바람 속에 날려

바람이 차가워
시려워
하지만 즐거워
가벼워

어차피 다 변해
신호등처럼 가네
스쳐 지나가네
저 편에
발끝은 또 둥둥
소리마저 둥둥
이 새벽을 달려
바람 속에 날려

둥둥 둥
리듬을 타고
둥둥 둥
기억을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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