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Liedtext
편의점 불빛 아래 찌든 눈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은 새벽 배달 오토바이 소린 알람 지하철 막차 목이 꺾인 채로 잠 지하 연습실 곰팡이 냄새 향수 월세 독촉 전화는 매달 내 복수 심장 소린 베이스보다 더 커 터질 것 같은 머릿속을 비워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올라가 독기를 품고 마이크를 잡아 시련은 다 내 밥이야 씹어 삼켜 카우벨 소리에 맞춰 미친 듯 뱉어 지나간 가난은 이제 내 훈장 멈추지 마 더 세게 밟아 문장 다 잊어버려 오늘 밤 이 골목 우린 살아있어 소주 한 잔의 독 카우벨 쾅쾅 808 쾅쾅 우린 안 죽어 끝까지 버텨 아무도 안 듣던 내 노래들 먼지 쌓인 장비 위에 눈물들 선배들과 건배하며 뱉던 개소리 우리가 세상을 다 먹을 거야 소리 비웃던 놈들 면상 위에 킥을 치기 어린 패기가 내 유일한 길을 심장 소린 베이스보다 더 커 터질 것 같은 머릿속을 비워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올라가 독기를 품고 마이크를 잡아 시련은 다 내 밥이야 씹어 삼켜 카우벨 소리에 맞춰 미친 듯 뱉어 지나간 가난은 이제 내 훈장 멈추지 마 더 세게 밟아 문장 다 잊어버려 오늘 밤 이 골목 우린 살아있어 소주 한 잔의 독 가끔 꿈속에서 그때의 내가 보여 편의점 조끼 입고 졸고 있는 나 차가운 밤공기가 아직도 생생해 잊지 마 그 배고픔이 너를 만든 거야 텅 빈 지갑 속에 영수증만 가득 내일의 태양은 어둠 속에 가둑 차가운 소주가 목을 타고 넘어 억눌린 감정들을 비트 위에 심어 멋 부리지 않아 이게 내 진짜 면상 날것의 에너지로 채워가는 이 현상 시련은 다 내 밥이야 씹어 삼켜 카우벨 소리에 맞춰 미친 듯 뱉어 지나간 가난은 이제 내 훈장 멈추지 마 더 세게 밟아 문장 다 잊어버려 오늘 밤 이 골목 우린 살아있어 소주 한 잔의 독 카우벨 쾅쾅 808 쾅쾅 우린 안 죽어 끝까지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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