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hop

수요일의 성북동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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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كلمات

성북동 낡은 길
비 내리는 수요일
오래된 서점의 뒤
추억이 머무는 위
바람은 불어오고
커피는 식어가고
그때가 생각나네
미소만 남았는데

유리창 노크하는 빗방울
잔을 채우는 얼음 소리
시집 속 희미해진 글자들
그 시절 우리들의 얘기

보사노바 리듬에
흘러간 사랑 노래
아련한 네 이름에
그저 웃어보는데
지금이 참 좋아 나
이 빗소리 속에서
너를 보내줄게 다
따뜻한 이 카페서

뚜루룹 뚜루룹
바람이 부는 오후
슈비둡 슈비둡
마음이 편한 오후

등나무 커튼 흔들려
오래된 향기가 나
추억이 눈앞에 그려
그때의 앳된 너와 나
시간은 참 빠르게 가
아픔은 다 흐려져 가
바람은 참 따뜻해 와
미소만 다 남겨져 가

유리창 노크하는 빗방울
잔을 채우는 얼음 소리
시집 속 희미해진 글자들
그 시절 우리들의 얘기

첫사랑은 참 아련해
지금의 나도 편안해
지나간 날은 다 안녕
창밖의 푸른 저 풍경

보사노바 리듬에
흘러간 사랑 노래
아련한 네 이름에
그저 웃어보는데
지금이 참 좋아 나
이 빗소리 속에서
너를 보내줄게 다
따뜻한 이 카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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